[인프라 투자 사례] 미래에셋대우 호주 퀸즐랜드주 어버포인트 석탄선적터미널 대출채권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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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이야기/대체투자

[인프라 투자 사례] 미래에셋대우 호주 퀸즐랜드주 어버포인트 석탄선적터미널 대출채권 매입

by FantaZ 2023. 6. 21.

[인프라 투자 사례] 미래에셋대우 호주 퀸즐랜드주 어버포인트 석탄선적터미널 대출채권 매입
호주 석탄터미널

한국의 금융기관인 미래에셋대우가 호주 퀸즐랜드주 어버포인트 석탄선적터미널을 담보로 하는 선순위 대출채권을 매입한 사례입니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대우는 해외 대형 인프라 자산의 금융 조달을 주관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미래에셋대우는 호주의 퀸즐랜드주 어버포인트 석탄선적터미널을 담보로 하는 선순위 대출채권 3억3000만 호주달러(약 2700억원)를 매입하였습니다. 이 대출채권은 아다니그룹이 2011년에 인수한 석탄터미널을 기초자산으로 갖고 있습니다. 어버포인트 터미널은 철도 하역장, 석탄 비축시설, 선박 접안 및 선적 설비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주 석탄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다니그룹은 어버포인트 터미널에 대한 선순위 대출 만기가 다가오면서 글로벌 금융사를 대상으로 리파이낸싱을 진행하였습니다. 미래에셋대우는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이 리파이낸싱을 주관하고 투자 기간은 7년에 이자율은 연 5%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버포인트 터미널은 호주 퀸즐랜드에서 생산되는 원료탄을 처리하는 시설로 매년 5000만 톤의 석탄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원료탄은 철광석 제련에 사용되며, 가격이 높아 발전용 및 난방용 연료탄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습니다. 매년 100억 호주달러 규모의 원료탄이 어버포인트를 거쳐 수출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미래에셋대우의 투자 사례는 인프라스트럭처 투자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됩니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대우는 국내외 인프라 자산에 대한 금융 조달에 차별화된 전략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성과 수익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평가된 어버포인트 터미널의 가치가 23억 호주달러에 달한다는 사실은 이 투자의 중요성과 가치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 대출채권을 국내 기관을 대상으로 재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이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인프라스트럭처 투자의 중요성과 한국 금융 기관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하는 사례입니다. 미래에셋대우의 성공적인 사례는 한국의 인프라스트럭처 투자에 대한 관심과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내 생각

미래에셋대우의 호주 어버포인트 석탄선적터미널 대출채권 매입 사례는 한국 기관의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투자에 대한 성공적인 사례입니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대우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는 투자 전략을 실현하고,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한국의 금융 기관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인프라스트럭처 투자를 이끌어내는 데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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