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비엣젯항공 새벽비행기 꿀팁(2가지) 및 라온스파 공항 무료픽업 푸꾸옥고스트 (A330 16D,16F,16G, 비상구자리)

1편에서 말씀드린 데로 출발하기 약 4시간 전에 정천병력 같은 1시간 10분 딜레이 문자가 왔어요... 그렇지만 잘 버티고 이제 비행기를 타러 탑승 게이트에서 들어갑니다! 미리 전 비상구자리, 와이프와 아이들은 앞에 넓은 좌석으로 구매를 해놓은 상태라서 너무 걱정은 없었어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비엣젯항공 후기가 안 좋아서 걱정은 했어요... 제 입장에서는 의자를 뒤로 하면 뒤에 사람이 많이 불편할까 봐 그럼 아이들은 새벽 비행기에서 잠자야 하는데... 그래도 다행히 오늘 만석이 아니었어요!

푸꾸옥 여행 시작 꿀팁

저희 4명이 다 누워서 편하게 간 후기 시작합니다!
(1편은 아래 링크)

[베트남 푸꾸옥 Day 1] 아이들과 새벽비행기 꿀팁(6가지) 대방출 (비행기 지연문자) 비엣젯항공 인

비엣젯항공 A330 VJ979 - 16D, 16F, 16G & 비상구자리 15H 

선호 좌석 선택

저희는 비엣젯항공 인천 - 베트남 푸꾸옥행 VJ979편을 이용했는데요. 새벽 2시 20분 출발 편은 A330 항공기로 가운데 3석이 더 있는 큰 비행기입니다. 저희는 앞에 공간이 많은 16D, 16F, 16G 그리고 비상구자리 15H를 미리 구매했어요.

 

첫번째 비행기를 타면 너무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 좀 애매하거든요...

구매좌석 16라인

비상구자리는 많이들 보셨기에 패스하고... 16D, 16F, 16G 좌석을 보여드릴게요. 저희 아이들 5살, 7살과 와이프가 앉았는데 앞에 공간이 정말 넓죠?! 키가 크신 분들도 비상구자리 실패 하시면 250,000동 (약 14,000원) 정도 가격으로 미리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자리 값해요.

 

근데 저희 고민은 아이들이 새벽에 자야 하는데 앉아서 자야 하는 불편함을 어떻게 해소할까였어요...

 

그래서 다행히 월요일 새벽 출발이라 비행기가 만석이 아니였어요! 그래서 미리 뒤에 좌석 상태가 어떤지 파악을 했는데 반정도가 비어 있었어요!

꿀팁(1)

저희는 돈내고 구매한 자리를 과감하게 바로 뒤에 앉은 어른들한테 앉으시라고 양보하고... 비행기 문 닫히는 거 보자마자 뒤로 미리 이동해서 빈자리를 잡았어요! 그래야 아이들이 5시간 동안 누워서 갈 수 있으니깐요!

자리이동

아이들은 일단 비행기 타는 게 신이 났는지 다 재미있어하죠... 다행히 아이들을 집에서 미리 재우고 온 상태라 아직 잘 버텨주고 있어서 감사! 근데 비행기 이륙하고 좀 있으니 바로 잠들더라고요 ㅎㅎ

꿀팁(2)

그래서 철저하게 준비! 쿠팡에서 7,500원 주고 구매한 에어 베개를 이용했죠!

1. 제가 구매한 여행용 에어베개(7,500원) 간편하고 좋아요

2. 제가 구매한 여행용 베개(5,100원) 간편하고 좋아요

메리벨펀퍼니 펌핑 목베개

 

이륙 전에 미리 에어 채우지 마시고 압력 때문에 상공에서 펌프 하시면 돼요. 대략 30-35번 정도 누르면 차더라고요. 전 꽉 안 채우고 좀 느슨하게 해서 하니 푹신해서 아이들이 아주 잘 자면서 왔어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과감하게 비상구자리 포기

저도 아이들을 위해서 비상구자리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가운데 3자리 있는 복도 좌석으로 이동했어요. 제가 키가 183cm인데 엉덩이 붙이고 앉았는데 앞에 5-10cm 정도 공간이 남고 편하게 앉으니깐 공간이 조금밖에 없었어요. 만약에 앞에 누가 앉아서 의자를 뒤로 한다고 생각하니 그럼 좀 많이 불편하겠구나 했죠.. 근데 다행히 오늘은 좌석이 여유로운 편이어서 다행이었어요. 

키183cm는 어떨까?

저도 그래서 가운데 3자리 길이가 짧았지만 신생아 자세로 누워서 좀 자면서 와서 덜 피곤 하더라고요. 이륙을 하고 벨트 사인이 꺼지고 나니 몇 분 들이 다 뒤로 오시면서 누워서 가시더라고요. ㅎㅎ

하늘에서 푸꾸옥 바라보기

한국 시간으로 오전 8시 40분에 찍은 사진이에요. 3시 30분에 출발했으니 출발한 지 5시간 10분이 지난 상황이고 곧 착륙한다는 방송이 나오면서 푸꾸옥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들이 자기가 찍어 보겠다고 해서 찍은 사진이에요. 잘 찍었었죠?! ㅋ 

입국심사 및 짐 찾고 나가기

도착해서 출입국을 무사 통과 하면 이제 바로 앞에서 짐을 찾게 되는데 제가 여기서 좀 당황하긴 했어요. 모든 사람들의 짐을 다시 검색대에 올려놓고 검사를 하더라고요. 디테일하게 하는 거 같지는 않더라고요... 걸리는 사람 한 명도 못 봤습니다. 유모차는 그냥 전 가지고 나가라고 해서 옆으로 지나갔어요.

짐 검사 대기줄

나가는 입구 옆에 보면 "SIM 4G" 박스 보이시죠? 여기서 유심칩을 팔긴 하는데 마사지샵보다 약 두 배 정도 비싸요... 전 마사지샵에서 무료 공항픽업 나오고 샵에서 현금 $5 달러에 구입을 했습니다! 다음 마사지 편에서 다시 설명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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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스파 마사지 예약으로 무료 픽업 서비스

푸꾸옥은 역시 날씨가 덥더라고요.. 그래서 미리 안에 있는 화장실에서 반바지, 반팔로 환복을 하고 나왔어요. 나오면 왼쪽 편에 푸꾸옥고스트 부스가 보여요. 전 라온스파에서 마사지를 예약 완료한 상태라 푸꾸옥고스트 부스에 가시면 친절하게 베트남 여성 직원분들이 한국말로 물어봐요... 라온스파 이야기 하니 바로 기사님이 오셔서 저희 짐을 가지고 차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푸꾸옥 공항 도착

출발하기 전날까지 날씨를 제일 걱정을 많이 하면서 계속 네이버에서 "푸꾸옥 날씨" 검색으로 "아큐웨더, 웨더채널" 둘 다 확인했어요... 일주일 내내 비가 온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아놔 하고 좀 좌절하고 했는데... 웬걸 도착하니 구름 한 점 없는 날씨더라고요! 여기도 기상청이.... ㅎㅎ

푸꾸옥고스트 차량 타고 라온스파 이동

조금 앞으로 걸어 나가서 주위를 살펴보니 벌써 다른 마사지샵들, 여행사 차량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어요. 저희도 기사님과 같이 푸꾸옥고스트 차량으로 이동했습니다. 저희 말고 다른 한가족과 같이 동행했는데 차량이 넓어서 아주 편하게 마사지샵으로 이동했습니다. 

라온스파 도착

위 사진에 보이는 가족도 알고 보니 저희랑 같은 JW Marriott에 예약을 하셨더라고요. 코스가 같아서 신기했어요 ㅋㅋ 저희는 라온스파 가족방에서 90분 마사지를 진심으로 열심히 잘하는 여직원분들이 케어를 해주셨어요. 아이들이 90분 마사지를 받을 수 있을까?? 고민을 좀 하긴 했는데 아주 잘 받고 중간에 애들은 잠들어 버리더라고요 ㅋ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베트남 푸꾸옥에 도착해서 새벽비행기에서 쌓인 피로를 쫙 풀고 푸꾸옥 여행을 시작합니다!

푸꾸옥 여행 일지

푸꾸옥 소나시야시장 <TIEM AN SO 15> 택시기사 아내가 직접 운영 로컬맛집

베트남 푸꾸옥 맛집 안씨푸드 Ann Seafood 캠비치 & JW메리어트 근처맛집

[베트남 푸꾸옥 여행] 푸꾸옥고스트 라온스파 유심칩 구입 및 4인가족(키즈마사지) 무료 공항픽